▲ 심진화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소식을 전했다. 출처l심진화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수술 소식을 전했다.

심진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은 '셀카' 사진을 올리고, 자신의 수술 소식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심진화는 “풀메이크업으로 입원, 좀 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수술 전엔 약간의 심각성도 있었고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잘되었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사 또 감사합니다. 입원 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풀 메이크업)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후에 홈쇼핑이 있어요.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아무에게도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알리지 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 날에는 일을 해야 하네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방송에 좀 퉁퉁 부어서 나오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3월, 4월 좀 우울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갑니다. 너무 행복해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이라고 덧붙였다.

심진화의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얼른 나으세요” “갑자기 수술이라니” “무슨 일이에요” “김원효씨가 병간 잘해줬나요”라며 심진화의 쾌차를 기원했다.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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