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하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김경남이 드라마와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2019 대세 배우로 사랑받는 김경남이 출격해 예능에 익숙지 않은 순수한 예능 병아리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기며 특급 활약을 펼쳤다.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인 김경남은 출연진에게 질문을 받으면 순간 얼음이 되는 귀여운 모습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런닝맨’ 예능 선배들의 "우리 경남이 예능 적응 시켜야 한다"는 일념하에서 이어진 예능 특훈은 김경남의 예능적응력을 상승시켰다. 

이어 독방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9시간을 보낸 후 남은 상금을 나눠야 하는 1억 밀실 게임에서 김경남은 다른 멤버들이 라면, 침구, 배달음식 등을 주문하며 안락한 생활을 즐길 때도 꿋꿋이 단 1원도 사용하지 않는 초특급 정직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 다녀오는 비용이 무려 200만원이라는 답변에 일단 참아본다며 기어코 참아내는 그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유임스본드 리턴즈' 레이스에서도 시종일관 예능 초보 김경남의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은 이어졌다. 이에 유재석으로부터 그가 '스파이S'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도.

▲ 배우 김경남이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출처l제이알 이엔티 SNS

'런닝맨' 멤버들의 배려와 아낌 속에 김경남은 즐겁게 첫 예능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방송과 함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SN에 '런닝맨' 이름표를 붙인 김경남의 즐거운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남은 5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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