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두가 손흥민의 결장을 걱정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는 51일 새벽 4(한국 시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1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한다. 아약스는 16강에서 레알마드리드, 8강에서 유벤투스까지 우승 후보들을 연이어 격파한 돌풍의 팀이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이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1차전을 치러야 한다. 해리 케인은 이미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고, 설상가상으로 손흥민은 맨체스터시티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아약스전을 준비해야 한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의 결장을 걱정하고 있다. 먼저 팀 동료 모우라는 손흥민은 매우 좋은 선수이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두 번째 경기에서 그는 돌아올 것이다고 했다.

마틴 욜 전 토트넘 감독은 에릭센의 패스가 누구한테 갈까? 침투할 선수가 필요한데 1차전에는 없다.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케인도 부상이다. 요렌테는 그 역할을 할 수 없다. 모우라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클리브 앨런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없다는 것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가장 큰 손실은 손흥민이다. 이것은 채울 수 없는 어려움"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케인보다 손흥민의 결장이 더 뼈아프다는 뜻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요점은 우리는 팀이고, 팀이 될 것이다. 누가 넣을 것인지는 상관없다. 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 우리는 항상 경쟁하고 이루려할 것이다. 한정적이지만 자신이 있다며 다른 선수들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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