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티몬스 심판(왼쪽)에게 항의하고 있는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보치 감독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말 1사 후 보스터 포지를 상대한 류현진의 2구째 낮은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화를 참지 못했다.

팀 티몬스 주심은 보치 감독의 항의에 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보치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항의했으나 바로 퇴장 조치를 받자 그라운드에 나와 티몬스 주심과 언쟁을 벌였다.

보치 감독은 결국 퇴장을 면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버스터 포지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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