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장 당한 후 경기장을 나가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본머스(영국), 한재희 통신원] 또 퇴장 선수가 나왔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이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명이나 퇴장당해 위기에 봉착했다.

토트넘은 전반에 경기를 주도했으나 손흥민이 퇴장 당해 위기에 빠졌다. 전반 43분 신경전이 벌어졌을 때 레르마가 손흥민의 손쪽으로 발을 밀었고, 이에 흥분한 손흥민이 레르마를 밀었다. 주심은 손흥민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레드카드는 또 나왔다. 후반 3분 만에 교체 투입된 포이스가 발이 높은 태클을 했고,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포이스는 경기 투입 3분도 되지 않아 퇴장당했고, 토트넘은 9대 11로 싸우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남은 잔여 경기 1경기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선수가 2명이나 퇴장 당해 위기에 봉착했다.

현재 경기는 0-0으로 진행 중이다.

▲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손흥민 ⓒ 한재희 통신원
▲ 포이스도 받은 레드카드 ⓒ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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