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년 만에 유격수 선발에도 여전한 수비 안정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오랜만에 유격수로 나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여전한 수비 실력을 뽐냈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나섰다.
유격수 선발 출장은 지난 2015년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361일 만이었다. 당시 강정호는 수비 과정에서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로 골절상을 입었고 시즌을 접었다. 복귀 후에는 주로 3루 수비를 맡아 왔다.
오랜만이었지만 강정호는 유격수 수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3회 라이언 브론이 친 3·유간 빠른 타구를 감각적으로 건져내 땅볼로 만들었다.
7회에는 헤르난 페레즈가 날린 3·유간 깊숙한 타구를 잡아 역동작 점프로 1루 송구까지 정확히 해냈다. 결과는 세이프였지만 강정호의 가벼운 몸놀림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밖에도 강정호는 땅볼과 뜬공 타구들을 무리 없이 처리하며 유격수 자리에 적응했다.
이날 첫 타석 홈런으로 존재감을 알린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이며 앞으로 활용 가치를 기대하게 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강정호의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2-5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김혜성 뜬금 DFA 전망 "여러 구단서 가치 인정받을 수 있는 선수" 도대체 왜?
2026-11-05
-
"아무도 상처받지 않았어" 팬 사인 요청 거절했는데 극찬이 쏟아진다, 어떻게 이런 일이?
2026-11-05
-
샐러리캡 1년 늦추자→칼 거절…"실질적 진전은 4월 이후" ML 늦어도 5월엔 개막할 수 있나? 근거는 있다
2026-11-05
-
'승부조작→최대 65년형' ML 182세이브 특급마무리 재판 시작…유죄 판결시 '영구제명' 유력
2026-11-05
-
다저스 잡을 비밀무기가 '한국의 오타니'? 157㎞ 괴물 만나러 일본갔다
2026-11-05
-
'SD-LAA 낙방' ML 703홈런 전설, 꿈 포기 안 했다…푸홀스 휴스턴 차기 사령탑 면접 진행
2026-11-05
추천 콘텐츠
-
'8전 전패' 안세영을 향해 한 걸음 더…일본 아이돌 미야자키, 여수서 거침없이 2연승 → 안세영과 4강서 만날까
2026-11-05
-
e스포츠 IP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로,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논의
2026-11-05
-
"중동에서 열지 말라고, 차라리 동아시아에서 하자"…日 목소리, 1년 뒤 안전하다는 보장 있나 → 아시안컵 연기에 불만 폭발
2026-11-05
-
'65년 징역형 가능' ML 승부조작 투수 형량 수위 드러나…'구원왕 출신' 잘못된 선택, 법정 선다
2026-11-05
-
“남편이 직접 관을 들었다”…결혼 3주 만에 남편 품 떠난 유럽 챔피언, 고향은 눈물바다 → 수백 명이 마지막 길 배웅
2026-11-05
-
충격! '얼굴이 망가졌다, 돌아올 수 있을까' 日 국가대표 출신 고백…광대뼈·턱뼈 골절에 6시간 대수술
2026-11-05
많이 본 기사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벡 영입전 승리, 차명석 단장이 밝힌 뒷얘기 "10개 구단이 다 보는 선수, 오스틴에게 LG 어떤지 물어봤다고"
2026-11-05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