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와 김형범을 정식 풋살 선수로 영입한 서울 은평FS 선수단

| 서울 은평FS,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 김형범 등록, 풋살 코리아컵 출전7월 20일, 토요일 15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스타 FS 팀과 단판 승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산하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상위 풋살 대회인 현대해상 2019 FUTSAL KOREA CUP (FK CUP) 대회가 개막 한 가운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인 김병지와 김형범이 정식 풋살 선수등록을 마치고 합류했다. 

올해 현대해상 2018-19 FK LEAGUE 2부에서 우승한 서울 은평FS 팀은 첫 상대로 1부 우승팀 스타 FS와 8강 단판 토너먼트에서 만난다. 지난 3년 간 FK CUP 대회에서 연속으로 만나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지만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앞세워 전력보강을 통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강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J리그 마츠모토 아마가에서 활약했던 한승형까지 영입했다.

최근 유투브 꽁병지 TV를 통해 다양한 축구, 풋살 컨텐츠를 만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병지는 풋살 선수로 '현역' 재기를 꿈꾸고 있다. 김형범도 K리그에서 정확한 프리킥과 기술로 팬들을 사로 잡았던 선수다. 풋살을 통해 다시 한번 K리그에서 누렸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 은평FS 는 전 풋살 국가대표이자 풋살 국가대표팀 코치까지 역임 한 최경진 선수 겸 대표가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 해 대한민국 풋살을 평정 하고싶다는 포부를 강하게 밝혔다. 

FK LEAGUE 와 달리 FK CUP 대회는 축구로 따지자면 FA컵 대회와 비슷 한 형태로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해 2부, 1부팀과 단기 토너먼트로 대한민국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풋살 대회이다. 모든 경기는 KFA TV 및 네이버 스포츠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하고 있으며 결승전은 7월 27일 토요일 11시 KBS N 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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