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90분 경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게 65분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2019 4강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2분 케인이 결승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후반 20분까지 뛰었다.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는 후반 35분에 출전해 10분간 뛰었다.
토트넘과 레알 모두 전반전은 시즌 중이라고 믿을 정도의 베스트11을 가동했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후안 포이스, 파울로 가차니가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11명의 선수를 모두 풀타임 뛰게 할 순 없다. 하루 뒤 곧장 아우디컵 결승 및 3위 결정전이 열린다. 또한 프리시즌 중이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새로운 선수도 실험해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이 전반이 끝나고 골키퍼를 비롯해 9명을 교체한 이유다. 하지만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남았고, 후반 20분까지 뛰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위고 요리스 골키퍼, 다빈손 산체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무사 시소코 등이 교체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레알전에선 스트라이커가 아닌 측면에서 볼을 받고 역습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후반전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과 손흥민에게 부여한 시간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선수는 새 시즌에도 주전급을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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