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투수 채드 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장민재와 선발 순서를 바꾼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내일(8월 1일) 선발은 채드 벨"이라고 밝혔다.

채드 벨은 지난 27일 삼성 한화전에 등판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순서 상으로는 26일 선발 등판했던 장민재가 나오는 게 맞지만 한 감독에 따르면 장민재는 3일 대전 SK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순서가 바뀐 것은 상대 전적 때문. 장민재는 kt전에서 1경기에 나와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1경기 6이닝 3실점으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채드 벨은 kt를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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