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차은우와 신세경의 로맨스가 급 진전됐다.

1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이림(차은우)와 구해령(신세경)이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름은 야근을 하는 구해령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를 도우려 했다. 이날 구해령은 상소문을 올렸다는 이유로 선임 사관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다른 관직의 사람들도 전부 휴가를 가버리고 보이콧을 하자 밀린 일은 모두 구해령에게 갔다. 

선임 사관들은 "상소문을 쓴 게 죄니 아무도 도와주지 말아라"고 당부했다. 구해령은 야진을 하면서 밤새 일을 끝내야 했고, 결국 곯아떨어졌다. 이림은 대신 구해령의 일을 하고 사라졌고 다음 날 이림은 늦은 아침까지 곯아떨어졌다. 

이후 이림은 구해령이 입시하지 않자 예문관으로 향했다. 예문관 선진들은 이림을 알아보지 못했고 승정원에서 보낸 서리인 줄 알고 일을 시켰다. 구해령은 서리로 일하고 있는 이림을 보곤 깜짝 놀랐다.

구해령은 "승정원 서리라니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냐. 얼른 도망가라"고 말했다. 이림은 "싫다. 일손이 더 필요하다면서. 내가 없으면 네가 서리를 더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구해령을 도우려 했다. 

이날 밤 구해령과 이림은 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 속에서 설렘을 보였다. 결국 구해령은 이림에게 "나가서 자겠다"고 말했지만 이림은 자신이 마룻바닥에서 자겠다고 청하며 밤새 구해령과의 스킨십을 떠올렸다.

이튿날 구해령은 이림에게 글씨를 선물받고 싶다고 말했고 이림은 구해령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시 한수를 적어주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이 너무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자 이림은 갑자기 시를 숨겼고 구해령과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주상이 등장해 당혹감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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