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동상이몽2'의 배우 조현재가 아내 골퍼 박민정과 '전투 등산'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 아내의 고강도 등산 훈련도 이겨내는 조현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현재는 "아내를 만나면서 못 하고 지냈던 것을 많이 하고 있다"고 결혼 후 변화한 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입맛은 물론, 집돌이였는데 맛집도 찾아다니고 여기저기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민정은 조현재의 건강을 위해 청계산 등반을 함께했다. 하지만 '박코치' 박민정은 쉬운 등산을 하지 않았다. 박민정은 계속해 조현재를 독려하며 이끌었고, 조현재는 점심 메뉴와 MSG를 먹기 위해 박민정의 요구에 응해야 했다. 

결국 조현재는 스쿼트 대결에서 승리해 초코파이 하나를 따 냈고, 싸온 도시락을 먹기 전 초코파이 하나를 먹으면서도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