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9-20시즌 어떤 경기력을 펼칠까.

올여름 맨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오프시즌이라는 점,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를 채울 것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다니엘 제임스, 애런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단 3명 영입에 그쳤다. 이적 시장 결과를 두고 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9일(한국 시간) 2019-20시즌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정적인 헤드라인과 일반적인 불평불만이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클럽 내부의 분위기와 내가 만난 팬들의 생각과는 다르다. 밖에서는 항상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을 펼쳐야 한다. 팬들은 그런 의지를 보면 항상 응원했다. 팀과 클럽 내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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