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한국 사령탑 후보였던 키케, EPL 꼴찌 왓포드 구하기 나서

작성일: 2019.09.08 07:2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의 부임을 알린 왓포드 ⓒ왓포드 홈페이지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난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알려졌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가 왓포드(잉글랜드) 갑독으로 전격 부임했다.

왓포드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코치진과 팀을 떠나게 됐다. 왓포드는 그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대신 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키케는 2015년 6월 왓포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2016년 여름까지 지휘한 뒤 에스파뇰(스페인)로 이직했다.

가장 최근에는 최강희 감독이 지도 중인 상하이 선화(중국)를 이끌었다. 그러나 성적 부진 꼬리표가 붙었고 경질됐다.

키케 감독은 지난해 한국 축구대표팀 후보에도 올랐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세부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깨졌다.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했다.  

왓포드는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키케를 호출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두며 꼴찌로 밀려났다. 반전이 필요했고 왓포드 지휘 경험이 있는 키케를 선임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왓포드는 '키케는 다양한 곳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5-16 시즌에는 왓포드를 맡았던 경험이 있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왓포드는 당시 13위로 시즌을 끝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