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상암동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종영 기념 인터뷰로 만난 정민아는 이 같이 말했다.
정민아는 지성에게 극 중 의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지녔던 고민들을 털어놨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해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답해주신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의사요한'에서 가장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린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성 선배"라고 곧바로 대답한 정민아는 "예전 작품에서 의사 가운을 입으신 모습을 봤지만 이번에는 실물로 영접했다"고 웃었다.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에서 지성은 배우이자 아내 이보영에 대한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고. "'결혼을 꼭 하라'는 조언을 해주시더라"면서 "촬영 현장에 보영 선배도 오신 적 있는데 다정한 모습을 보고 너무 부러웠다"고 회고했다.
정민아는 지난 2002년 영화 '예스터데이'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다모'(2003) '패션 70s'(2005) '개와 늑대의 시간'(2007) 등에 출연해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라이프 온 마스'로 본격 성인 연기에 도전, 최근 종영한 '의사요한'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강미래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냈다.
'의사요한'은 16부작으로 지난 7일 종영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관련기사
- [포토S] 설리, 눈 둘 곳 없는 충격의 파격 망사 시스루!
-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밝혀야 할 음주운전 의혹들
- ‘아시아 유일’ 손흥민, 전 세계 톱 100 중 45위
- 메시, 11월에 바르사 재계약 협상…미국 이적설
- [단독]"지드래곤도 진심 축하"…김민준♥권다미, 10월11일 비공개 결혼[종합]
- '한밤' 장재원 아들 노엘, '뺑소니 혐의' 추가로 가중처벌 예상
-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 불꽃튀는 삼각로맨스 "지켜줘서 고맙다"
- '한밤'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 항소 여부는 고민…하지만 "상대방 용서 못한다"
- '한밤' 구혜선-안재현 파경…변호사 사무실서 전한 구혜선 공식입장은 "모르겠다"
- '한밤' 간미연♥황바울, 결혼발표…심은진 "축가로 킬러 부르겠다" 제안에 '폭소'
- '웰컴2라이프' 정지훈, 손병호의 가정폭력으로 빌미 잡았다
- '열여덟의순간' 옹성우, 미술 실기대회 응원하러 온 김향기에 '함박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