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8회에서는 지선우가 누군가로부터 '당신이 여길 떠나라'라는 메모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선우(김희애)는 전날 저녁을 먹던 도중 누군가 던진 돌덩이에 유리창이 깨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전진서)에게 야구 배트를 주러 온 이태오(박해준)는 지선우의 유리창이 깨진 걸 보고 비닐로 테이핑을 해주면서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준영이 당분간 우리 집 보내는 건 어때, 보안도 안되는 집이라 위험하잖아"라고 비아냥된다.
마트를 다녀온 지선우는 문틈에 낀 편지를 발견한다. 거기엔 "지선우 당신이 여길 떠나"라는 메모가 담겨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