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8회에서 지선우(김희애)는 아들을 이태오(박해준) 집으로 보낸 후 홀로 집에서 와인을 마시며 책을 읽던 중 괴한의 침입을 당한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지선우의 현관 앞을 비추는 CCTV를 부순 후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이어 지선우의 목을 조르고 밀치는 등 심하게 폭행했다. 이 사이 앞집에 사는 고예림(박선영)이 경찰에 신고했고, 괴한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도망쳤다.
앞서 지선우는 전날 저녁을 먹던 도중 누군가 던진 돌덩이에 유리창이 깨지고, 누군가 자신의 집을 배회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 불안감을 느끼던 차였다.
지선우가 폭행을 당하던 순간 마침 같은 병원 동료 김윤기(이무생)가 전화를 걸어오고,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비명 소리를 듣고 지선우의 집으로 달려간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