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美 저명 기자 "KBO 모델 적용? 코로나19 상황 완전 달라"

작성일: 2020.07.07 05: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난 3월 폐쇄됐던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저명 기자 버스터 올니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팬들은 올니에게 "메이저리그가 KBO 리그 모델을 따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팬들이 말하는 KBO 리그 모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모델이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또는 25일에 개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미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올니는 이에 대해 "KBO 리그 상황과 메이저리그는 맥락이 완전히 다르다. 인구수 5200만 명인 한국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 감염자가 하루에 100명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은 최근 나흘 동안 20만 명 이상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KBO 리그처럼 메이저리그를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메이저리그는 미니 시즌 개막에 앞서 메이저리그 관련자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했다. 구성원 총 3185명이 검사를 받았고 1.2%인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9개 팀 선수 31명, 구단 직원 7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올 시즌을 포기하는 선수들도 나오고 있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선수들이 연봉을 포기한 채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라이언 짐머맨, 조 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크 리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287만 4817명, 사망자 수 12만 9871명으로 모두 1위다. 6월 말부터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3만 명 이상 나왔다. 7월에 넘어와서 6일 동안 총 28만 79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개막에 대한 불안감은 다시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