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도는 트라웃도 마스크를 쓰는데…" 트라웃 어머니의 외침
작성일: 2020.07.07 06: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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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어머니 데비 트라웃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트라웃이 마스크를 쓰고 베이스를 도는 장면을 올렸다. 데비 트라웃은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에인절스 외야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구를 할 수 있다. 여러분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마이크 트라웃이 베이스를 뛰면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공공장소에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287만 4817명, 사망자 수 12만 9871명으로 모두 1위다. 6월 말부터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3만 명 이상 나왔다. 7월에 넘어와서 6일 동안 총 28만 79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개막에 대한 불안감은 다시 커지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미니 시즌 개막에 앞서 메이저리그 관련자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했다. 구성원 총 3185명이 검사를 받았고 1.2%인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9개 팀 선수 31명, 구단 직원 7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올 시즌을 포기하는 선수들도 나오고 있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선수들이 연봉을 포기한 채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라이언 짐머맨, 조 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크 리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트라웃도 불참을 고민하고 있다. 아내 제시카 트라웃이 8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트라웃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아내와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트라웃은 "나는 출산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 양성 검사를 하게 되면 14일 동안 자기 격리로 아이를 볼 수 없다. 나는 제시카와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나는 매일 이와 관련해 아내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이 중요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돌발상황이 발생이 발생하면 시즌 참가를 다시 생각해 보겠다. 분명 야구를 좋아하고, 경기를 하고 싶지만 가족을 위해 옳은 결정을 해야 한다"며 고민을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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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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