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특별한 선수…인성도 훌륭해" 무리뉴 호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직전 방송 인터뷰서도 두 손 오므려 다빈손 산체스 플레이를 호평하는가 하면 "우리는 웸블리로 간다(We're on our way to Wembley)"는 호기로운 출사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럽에서 가장 언론을 잘 활용하는 감독으로 꼽히는 무리뉴는 6일(이하 한국 시간)에도 '어록'을 쏟아 냈다. 손흥민을 향해 "특별한 선수이면서 특별한 사람이기도 하다. (탁월한 실력에) 겸손까지 갖췄다. 이 점이 바로 그를 다른 선수와 차별화시키는 부문"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6일 안방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와 준결승에서 쐐기골을 책임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탕귀 은돔벨레가 역습 과정에서 찔러준 전진 패스를 영민하게 살렸다. 짧게 드리블한 뒤 브렌트포드 골문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유럽 통산 150골을 채웠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유럽 커리어 첫 발을 뗀 그는 이후 레버쿠젠, 토트넘까지 10년간 419경기를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 49골,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101골을 수확해 금자탑을 쌓았다. 컵대회 포함, 올 시즌 공격포인트가 24개로 늘어났다(16골 8도움).
무리뉴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6일) 손흥민에게 두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다. 한 번은 기가 막힌 발리슛으로 득점을 노렸는데 아깝게 골문을 비껴갔다. 두 번째 찬스는 (골로 연결하기) 상당히 까다로웠다. 상대 수비가 손흥민을 저지하기 위해 다가왔지만 그는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게임을 끝냈다"고 분석했다.
"이번 경기는 그가 왜 특별한 선수이고 또 특별한 인간(a special human being)인질 일러 준다. 손흥민은 참 겸손하다. 자연스럽게 그런 인성이 배어나온다. 실력도 좋은데 겸양까지 갖춘 것이다. 이런 점이 바로 (다른 선수와) 차별화시켜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뿐 아니라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 많은 토트넘 선수가 '팀 퍼스트' 정신을 갖고 있기에 카라바오컵 결승까지 순항할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퍼스는 특정 선수 캐릭터에 크게 의존할 때가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손흥민"이라며 재차 이름을 언급하는 애정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