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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n 프리뷰] 우리카드가 노리는 두 마리 토끼, '탈꼴찌-연승'

작성일: 2016.01.10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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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9연패의 긴 터널에서 탈출한 서울 우리카드 한새. 연패 탈출과 함께 후반기 첫승을 거둔 우리카드가 '탈꼴찌' 매치를 벌인다.

우리카드는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와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과 세 번 맞붙어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은 같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우리카드가 0.417를 기록하며 0.453인 KB손해보험에 밀려 7위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연승을 단 한번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1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 같은 달 24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로 승리를 거두며 기록한 2연승이 올 시즌 연승의 전부. 끝없어 보였던 터널에서 벗어난 우리카드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경기는 지난해 11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 맞대결이다. 당시 우리카드 소속이었던 군다스 셀리탄스가 25득점 공격 성공률 54.3%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연패하기 전 마지막 승리였다.

지독한 연패에 빠져 있던 우리카드의 반전을 만든 건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의 활약이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30득점 공격 성공률 40.91%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을 찾은 지 4일 만에 열린 경기에서 경기 MVP가 됐다.

알렉산더의 활약은 긴 연패에 지쳐 있던 우리카드 선수들을 깨웠다. 이날 연패 기간에 침묵했던 센터 박상하와 박진우가 블로킹 9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에서 졌을 때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리고 7일 경기에서 알렉산더의 의지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알렉산더의 하려고 하는 의욕이 대단하다. 파이팅도 해 주고 본인이 끝까지 열의를 보인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탈꼴찌' 매치에서 중요한 건 세터 김광국과 알렉산더의 호흡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알렉산더에게 올라가는 토스가 좋지 않았다고 김 감독은 판단했다. 김 감독은 "아직 김광국과 맞춰 보고 있는 단계다. 오늘(7일) 좋은 토스가 많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후 김광국은 "이틀 밖에 연습을 같이하지 못했다. 경기도 맞춰 가며 했다. 왔을 때부터 의욕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영상] V-Men 프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알렉산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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