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마에다와 '8년 2,500만 달러' 계약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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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8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오른손 투수 마에다와 8년 2,500만 달러(약 299억 원)에 해마다 인센티브 최고 1,000만 달러(약 120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옵트아웃 조항이 없어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2023년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
다저스는 '리그 최고 2선발' 잭 그레인키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그레인키의 빈자리를 최소화할 선발투수 영입이 이번 겨울 가장 큰 목표였다. 마에다는 이러한 다저스의 목표에 들어맞는 투수로 꼽힌다.
마에다는 NPB 리그 통산 218경기에 나서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를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09를 챙겼다. 무엇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쌓았고 일본 최고 투수상인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마에다는 입단식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다저스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신체검사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구단에서 장기간 보장을 해 주며 높은 평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마에다 겐타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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