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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맞아? 무리뉴, 경기장 난입→퇴장…선수도 3명 레드카드

작성일: 2021.08.08 07:4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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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친선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기브미스포츠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친선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로마는 8(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친선경기에서 2-5 대패를 당했다.

로마는 최근 영입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격수 엘도르 슈무로도프를 최전방에 세웠고, 헨리크 미키타리안, 로렌조 페예그리니, 니콜로 자니올로를 2선에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이 예상됐다. 전반 4분 만에 베티스의 로드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로마가 전반 27분 슈무로도프의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3분 뒤 나빌 페키르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로마는 후반 6분 지안루카 만치니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후반 13분 베티스 공격수 알렉스 모레노가 득점했는데, 핸드볼 파울이 의심됐다. 다이빙 헤딩 상황이었는데, 머리에 제대로 맞지 않은 공이 모레노의 손을 맞고 다소 지저분하게 골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주심은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모레노의 득점을 인정하자, 로마 선수들이 단체로 항의에 나섰다. 무리뉴 감도도 분노했다.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그라운드로 난입해 주심에게 다가갔다.

주심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무리뉴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무리뉴가 말할 기회도 가지지 못한 채 레드카드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페예그리니도 퇴장을 당했다.

무리뉴 감독 퇴장 후 경기는 완전히 꼬였다. 후반 20분과 33분 만치이와 릭 칼스도프도 차례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로마는 2골을 추가로 실점했고, 경기는 2-5 스코어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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