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RYU에게 4연승 달렸다! 게레로 2홈런, 레이 10승…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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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로비 레이와 동점포와 쐐기포를 터뜨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볼티모어는 4연패 늪으로 빠졌다.
토론토 마운드를 맡은 레이는 7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4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10승(5패)째를 챙겼다. 이날 왼쪽 무릎 부상 복귀전을 치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는 2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는 9월 1일 볼티모어전에선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현재 12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토론토의 4연승과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선두 재등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크리스 엘리스는 4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볼티모어가 가져갔다. 1사 후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레이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토론토도 반격했다. 4회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상대 선발투수 엘리스의 시속 151㎞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6회에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먼저 볼티모어가 무사 1·3루에서 나온 마운트캐슬의 내야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갔다. 그러자 토론토는 선두타자 스프링어의 우전안타와 마커스 시미언의 볼넷 그리고 게레로의 투수 땅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보 비솃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2-2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속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전 2루타를 때려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고 4-2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7회 쐐기를 박았다. 케빈 스미스의 볼넷과 스프링어의 볼넷 등으로 엮은 2사 2·3루. 여기에서 타석으로 등장한 게레로는 큼지막한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9경기째 홈런이 없던 게레로는 이날 연달아 때려낸 37호와 38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부문 단독선두 오타니 쇼헤이를 3개 차이로 쫓았다.
승기를 굳힌 토론토는 호아킴 소리아가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9회 올라온 트렌트 쏜튼이 아쉬운 수비 속에서 집중타를 맞고 1실점했지만, 뒤이어 투입된 조던 로마노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고 7-3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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