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독수리' 최용수, 다시 한번 소방수로... 강원FC 부임
작성일: 2021.11.16 10:07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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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독수리' 최용수 감독이 다시 K리그로 돌아온다.
강원FC는 16일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 명문 팀으로 발돋움을 원하는 강원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최용수 감독이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동행을 발표했다.
최용수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1994년 LG치타스에서 선수로 데뷔한 최용수 감독은 제프유나이티드, 교토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에서 수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국가대표로도 큰 인상을 남겼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에서 69경기 27득점으로 대한민국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에서 첫 감독직을 맡은 5년 동안 리그 우승과 FA CUP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경험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중국 장쑤 쑤닝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와 FA CUP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2018년 10월 강등 위기 서울에 다시 부임해 팀을 잔류시켰고 2019년에는 리그 3위에 오르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따냈다.
최용수 감독은 오는 18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첫 대면을 가진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9승 12무 15패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에 머물러있다. 다이렉트로 강등되는 12위 광주FC(승점 36점)와도 3점 차에 불과하다.
<최용수 감독 경력>
- 선수 경력
1994~2000 LG치타스·안양LG치타스
2001~2003 제프유나이티드
2004~2004 교토퍼플상가(임대)
2005~2005 주빌로이와타
2006~2006 FC서울
*1995~200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69경기 27득점
- 감독 경력
2012~2016 FC서울 감독
2016~2017 장수쑤닝 감독
2018~2020 FC서울 감독
- 감독 수상 기록
2012 K리그 우승 / K리그 올해의 감독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AFC 올해의 감독
2015 FA CUP 우승 / FA CUP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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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 yun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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