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포항, 우라와 1-0으로 꺾고 H조 1위 올라
작성일: 2016.03.02 21: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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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포항이 주도권을 잡았다. 허리 싸움에서 우라와에 앞섰고 심동운과 문창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다. 전반 18분 포항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준호의 슛을 우라와 주장 마키노 도모아키가 팔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을 얻은 손준호가 직접 키커로 나서 선취 골을 만들었다.
포항은 라자르와 정원진이 전반 중, 후반의 공격을 이끌었다. 우라와는 포항의 적극적인 압박 수비에 세밀한 패스로 빌드업을 하지 못했다. 3선 또는 수비진에서 긴 패스로 포항의 페널티 지역에 공을 보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포항은 라자르를 중심으로 거세게 우라와를 밀어붙였다. 미드필더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다음 빠른 공격 전개를 했다. 포항은 빠른 플레이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10분이 되기 전에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우라와는 원터치 패스로 포항의 미드필더들과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24분 손준호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포항은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대등하게 허리 싸움을 했다. 그러나 종료 시간이 다가올수록 우라와의 기세가 올라갔고 포항은 수비에 치중해야 했다.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포항은 1점 차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최진철 감독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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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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