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KBL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고양 오리온 27일 "24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차원에서 26일 또 한 번 추가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하루종일 어수선했다. 일단 우리는 지침대로 모두 다 지켰다. 확진 판정 후 메뉴얼대로 움직였다"며 "선수 1명이 빠지면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리그 5위에 있는 오리온은 중위권 싸움이 한창이다. 27일엔 4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붙는다.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특히 제임스 메이슨의 어깨가 무겁다. 강을준 감독은 "메이스 본인은 몸 상태가 85%라 한다. 육식에서 채식으로 바꾸면서 힘들어하는 거 같다"고 메이스의 컨디션을 알렸다.
한편 선수 포함 스태프까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삼성은 총 4경기 연기가 결정됐다. 오리온은 27일 KGC인삼공사와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예정대로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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