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플럼에이앤씨, 임시완 인스타그램
▲ 출처| 플럼에이앤씨, 임시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색다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을 도왔다.

임시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시완이 우크라이나의 한 숙소를 예약한 내역과 호스트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담겨있다.

임시완은 "좀 전에 당신의 호텔에 한 달 간 예약했다. 당연히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키이우 시민들이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는 '노쇼'를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똑똑하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임시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2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MBC 드라마 '트레이서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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