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곽혜미 기자
▲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6년 차 이정후가 주는 안정감,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 경기가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3일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종료한 키움은 강진에서 대전으로 이동해 첫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날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2사 첫 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이환을 상대로 안타를 날렸다.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는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루에 있던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안타 1타점 맹활약한 이정후는 이후 교체됐다. 더그아웃에서는 동료들을 격려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새 외국인 타자 푸이그를 향한 칭찬도 멈추지 않았다. 우익수 푸이그의 깔끔한 수비에 엄지손가락을 올리기도 하며 계속해서 적응을 도왔다. 

6년 차 이정후는 경기에서는 성적으로, 더그아웃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팀에 활력을 주고 있다. 

경기 전 캐치볼 하는 이정후 

이정후, 첫 타석부터 안타 쾅! 

두 타석 만에 2안타 1타점, 이후 교체 

이정후, '푸이그와도 친해요' 

'동료들에게 엄지 척!' 이정후, 팀 분위기 리드하는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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