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하든 ⓒ연합뉴스/USA 투데이
▲ 제임스 하든 ⓒ연합뉴스/USA 투데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필라델피아 76ers가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9일(한국 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11-101로 이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과 루카 돈치치 간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경기 결과, 하든의 판정승이었습니다. 

하든은 24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습니다. 돈치치는 17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25%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함께 조엘 엠비드의 존재감이 컸습니다. 무려 32점 8리바운드 5스틸로 내외곽 활동량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내내 탄탄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를 오가면서 돈치치 방어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수비가 잘 되면서 공격까지 활로가 뚫렸습니다. 하든과 엠비드의 2대2 게임이 점점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3쿼터까지 84-76으로 앞선 필라델피아는 하든의 활약으로 4쿼터에 승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든은 4쿼터 동안 11점 4어시스트로 힘을 냈습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스펜서 딘위디, 제일런 브런슨이 힘을 냈지만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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