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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게임노트] 안타포함 2출루…시범경기 타율 0.313

작성일: 2022.04.02 04:4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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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 조미예 특파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시범경기 기간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안타를 기록하며 데릭 셸튼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313까지 끌어올렸다.

첫 타석은 2회말이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포심 패스트볼을 계속 커트했다. 1-2 불리한 카운트에서 상대 포수 리즈 맥과이어의 타격 방해를 인정받아 1루에 출루했다. 후속타자 터커가 투수-유격수-1루수 방면 병살타를 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박효준은 안타를 만들었다. 기쿠치와 6구 승부 끝에 시속 87마일 (약 140㎞)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내며 1루에 갔다. 2사 1루 터커의 범타로 또 한 번 득점하지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 박효준은 트레버 리차드의 3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끝냈다.

박효준은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부상으로 3루수로 기용되고 있다. 팀 동료 디에고 카스티요와 함께 개막 로스터를 차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까지 진행된 5번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남은 시범경기. 박효준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데뷔 첫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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