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리버풀, 1위 탈환! 왓포드 2-0으로 꺾고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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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선두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리버풀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왓포드를 2-0으로 꺾었다.
리그 10연승을 비롯해 11경기 연속 무패(10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승점 72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점)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4-3-3 전형을 내세웠다. 호베르트 피르미누, 지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을 이끌었고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커티스 존스가 중원을 지켰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티프, 조 고메스가 수비진을 꾸렸고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지켰다.
왓포드는 주앙 페드로, 이스마일라 사르, 무사 시소코 등으로 맞섰다.
패배를 잊은 리버풀은 1위 탈환을 노렸다. 리그 10연승과 함께 맨시티를 넘겠다는 각오로 나섰다.
전반 중반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왓포드. 전반 21분 빠르게 공격을 진행했다. 유라이 쿠크카가 골키퍼와 맞섰지만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리버풀의 공격. 확실한 결정력을 뽐냈다. 전반 22분 고메스의 크로스를 조타가 파고들며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왓포드는 실점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인 셈이었다.
동점골을 노리는 왓포드가 다시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뒷공간을 파고든 사르가 페드로에게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막판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VAR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비뉴가 차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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