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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전남 ‘짠물’ 수비도 뚫렸다...빠툼에 0-2 완패

작성일: 2022.04.18 21:52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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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드래곤즈가 BG빠툼유나이티드에 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남드래곤즈가 BG빠툼유나이티드에 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전남드래곤즈의 짠물 수비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남은 18일 오후 8(한국시간) 태국 방콕 레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BG빠툼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전남은 11(승점 3)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전남을 꺾은 빠툼은 11(승점 4)G조 선두로 올라섰다.

전남은 3-5-2 포메이션에서 박인혁과 플라나가 투톱에 섰고 이규혁, 이석현, 이후권, 유헤이, 정호진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고태원, 장순혁, 한호강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전남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초반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다. 엉덩이를 뒤로 뺀 전남은 빠뚬에 연이은 공격을 얻어 맞을 수밖에 없었다. 한 번의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는데 전반 중반 박인혁이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빠뚬은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과감하게 공격을 몰아쳤다. 유효슈팅은 3개였는데 김다솔이 안전하게 막아냈다. 반면 전남이 전반에 시도한 슈팅은 3개뿐이었다.

전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승부수를 던졌다. 박인혁과 한호강을 빼고 박희성과 카차라바를 동시에 투입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전경준 감독의 선택은 오히려 악수가 됐다. 공격을 강화하니 수비가 흔들렸다. 후반 5분 측면이 쉽게 무너지면서 파톰폴 차로엔라타나피롬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남에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11분 카차라바가 백힐로 졀묘하게 패스한 공이 박희성에게 완벽한 오픈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에 힘이 들어갔다. 후반 23분 박희성이 박스 안에서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이 늦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전남과 달리 빠툼은 한 방이 있었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크라파 프라이스완의 헤더 골이 정확히 골문을 갈랐다.

전남은 부랴부랴 서명원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엔 이선걸을 넣으며 수비에도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남의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경기는 0-2 스코어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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