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와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주)가 공식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부토라, 동서식품, 링티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볼더링과 스피드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6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열린다.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기네스 로페즈 알베르토(스페인)와 올림픽 컴바인 여자 은메달을 획득한 노나카 미호(일본) 등이 출전한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인 서채현(19), 천종원(26, 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외에 세계 25여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유관중 대회다.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로 결승 경기가 중계된다. 또한 SPOTV에서 볼더링 결승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연맹은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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