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동계유스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방문한 OCA 자문위 ⓒ대한체육회
▲ 2024 동계유스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방문한 OCA 자문위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체육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자문위원단이 4일 오후 강원도를 방문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유스)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 증진을 기원했다.

이날 OCA 자문위원단은 최문순 강원지사와 2024 강원동계유스올림픽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위해 국제 스포츠계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OCA 자문위는 아시아 지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이 소속된 분과위원회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 중국 장훙 위원 등은 전날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유승민 IOC 위원으로부터 오는 10월 19∼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600여 명이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전 세계 청소년 동계스포츠 확산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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