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안전관리 우수 체육시설 선정을 위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체육시설 선정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소규모 체육시설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50개 시설이 참여해 국민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모집대상은 체육도장업과 체력단련장업으로 등록된 시설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체육시설업 신고를 완료한 시설이어야 한다.

선정과정은 서류평가를 통해 55개소의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월별 미션(관리자 안전의식, 화재예방, 사고예방, 시설관리 등)을 수행한 후 현장평가를 거쳐 시설별 최종 등급(1∼4등급)이 부여된다.

선정업체에게는 ▲안전관리 미션 사전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 무상 제공 ▲우수 체육시설 현판과 함께 최종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소규모 체육시설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 체육시설 선정사업의 서류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체육시설 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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