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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임대 연장 성공한 김진수…김상식 "한숨 돌렸네요"

작성일: 2022.07.06 19:1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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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한숨 돌렸네요."

전북 현대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복귀 여부를 두고 고민했던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30) 임대 연장에 성공했다. 6일 새벽에서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승인 문서가 날아왔고 곧바로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에 선발로 내세웠다. 

왼쪽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전북 입장에서 김진수의 일단 잔류는 그야말로 고무적인 일이었다. 박진성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어리다. 만능 자원 최철순은 나이가 고민이다.

서울전을 앞두고 만난 김상식 감독은 "김진수 때문에 한숨 돌렸다. (임대 연장 승인) 레터가 새벽에야 왔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수는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 가담과 크로스로 김 감독의 빌드업 축구의 출발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극적인 등록으로 5일 원정 선수단에 합류했던 박진성은 대기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22세 이하 선수인 공격수 강상윤이 급히 호출,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김 감독은 "박진성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 젊다. 뛸 경기가 많지 않은가"라며 김진수 선발 카드는 불가피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진성은 숙소에서 운동만 하고 이날 경기에는 빠졌다.  

김진수 입장에서도 전북 잔류는 11월 예정된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위해서라도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알 나스르가 다른 임대 연장 팀을 알아보며 김진수 복귀에 힘을 줬지만, 전북의 의지가 훨씬 컸다. 

핵심 전력을 잡으면서 일단은 1위 울산 현대 추격에 동력이 생겼다. 김 감독은 "울산을 쫓아가겠다. 추격하는 힘이 생겼다"라며 선두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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