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이 성남FC전에서 '명탐정 트리콜로'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삼성
▲ 수원삼성이 성남FC전에서 '명탐정 트리콜로'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이 ‘명탐정 트리콜로’라는 테마와 함께 성남FC전을 준비한다.

수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 경기에는 ‘명탐정 트리콜로’라는 특별한 테마와 함께 진행된다. 수원의 대학생 서포터스인 ‘푸른티어’가 기획했으며 2018년 첫 출발을 한 이래 네 번째 기획이다.

추리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명탐정 트리콜로’는 아길레온의 스카프를 훔쳐 간 범인을 찾기 위해 팬들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한다.

경기 당일 팬들은 탐정이 되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

푸른 티어는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할 탐정단은 블루 패스 멤버십 대상 사전 신청 및 홈경기 당일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탐정단은 홈경기 당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이벤트 참여 후에 탐정 수첩과 볼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수단 애장품과 라메르아이 식사권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홈 경기를 준비한 푸른티어 김지호 학생은 “추리라는 색다른 컨셉으로 팬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게 되어 설렌다”며 “푸른티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열심히 홈경기를 준비한 만큼 많은 팬 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내에서는 경기 시작에 앞서 도이치 모터스 7월 MVP 오현규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길레온의 스카프를 훔쳐 간 범인은 하프타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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