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츠베레프 한국 온다…ATP 투어 코리아오픈 출전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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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세계 랭킹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이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 선다.
코리아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22 ATP 코리아오픈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세계 랭킹 10위권 안에 오른 선수 가운데 3명이 출전한다.
츠베레프는 이 대회 톱 시드를 얻었다. 지난해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올해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수술대에 올랐고 다음 달 복귀한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세계 랭킹 7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세계 랭킹 9위 카메론 노리(영국)도 출전한다. 노리는 올해 2승을 거뒀고 윔블던에서는 4강에 올랐다.
또한 세계 랭킹 12위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세계 랭킹 21위)도 출전한다. 이달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우승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도 코리아오픈 무대에 선다.
한국 선수로는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81위)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본선 자동 진출자 19명 중 투어 대회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선수는 18명이며, 그중 14명은 1회 이상 우승을 경험했다.
ATP 250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 대회다.
이 대회에 앞서 17일부터 25일까지는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 오픈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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