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믹스 새 싱글 '엔트워프' 트레일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엔믹스 새 싱글 '엔트워프' 트레일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새 싱글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초대했다.

엔믹스는 9월 19일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 발매를 앞두고 티저 포스터, 게임 초대장,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9월 1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영상 '[엔믹스] 룰즈 오브 플레이 엔믹스 어드번체'를 게재하고 새로운 챕터와 더욱 탄력을 받을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임 튜토리얼을 연상케 하는 이번 영상은 '엔믹스 어드벤처'라는 텍스트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속 무대에 등장한 설윤의 내레이션이 주목도를 높인다.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일곱 멤버들은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각각 커뮤니케이터, 캡틴, 의사, 드라이버, 스카우터, 추리자, 엔지니어 역할을 부여받아 주사위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판에는 고양이, 주사위, 돌고래 등 독특한 그림이 자리하고 중앙에 문구 '믹스토피아'(MIXXTOPIA)가 새겨진 은빛 태양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긴장감 속 게임을 진행하던 일곱 멤버는 적의 함정에 빠지고, 탈출을 위해 집어 든 카드에는 '1 minus 1 is None. What is minus 1 from None?'이라는 질문이 적혀 있다.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에 해원이 'N'이라고 답하자 게임판에 있던 고양이 그림이 사라지며 함정에서 벗어나고, 게임은 계속된다. 고양이 한 마리가 무대 위에 앉은 채 마무리되는 트레일러가 엔믹스(NMIXX) 세계관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향후 흐름이 이어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엔믹스 새 음반 타이틀곡 '다이스'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믹스 팝' 장르로, 엔믹스만의 개성 강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인기 그룹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아르마딜로를 비롯해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 유명 프로듀서 닥터조 등 유수의 작가진이 협업해 완성했다.

엔믹스는 9월 19일 오후 6시 두번째 싱글 '엔트워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다이스'로 활동에 나선다.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로 7댄스, 7보컬, 7비주얼을 갖춘 '전원 올라운더 그룹'의 역량을 톡톡히 드러낸 엔믹스가 약 7개월 만에 싱글과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을 맞이해 '차세대 K팝 핵심 주자'로서 존재감을 반짝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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