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 앨범으로 10월 돌아오는 드림캐쳐. 제공|드림캐쳐컴퍼니
▲ 두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 앨범으로 10월 돌아오는 드림캐쳐. 제공|드림캐쳐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드림캐쳐가 오는 10월 컴백한다.

1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현재 10월 중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드림캐쳐 컴백은 지난 4월 발매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이번 일곱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전작 타이틀 '메종'을 잇는 두 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로 그룹 고유 세계관을 다시 한번 탄탄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아포칼립스’ 3부작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었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비롯해 ‘메종’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던 만큼, ‘메시지 맛집’ 드림캐쳐가 어떤 콘셉트와 이야기로 돌아올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드림캐쳐는 정규 2집으로 미국부터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8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당시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초동 또한 8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해 보였다.

여세를 몰아 ‘메종’으로 데뷔 1924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값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앞서 미국 8개 도시와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선 전 공연 92%라는 티켓 판매율로 꾸준한 커리어 하이까지 세운 바 있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뜨거울 수밖에 없다.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는 판타지적 스토리가 기반이 된 ‘악몽’, ‘반(反) 이상향’을 주제로 한 ‘디스토피아’ 시리즈 등으로 가요계 전례 없던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걸그룹 최초 록메탈 장르를 앞세워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계단식 성장을 이뤄왔고, 멤버 전원 자작곡 수록이라는 뜻깊은 행보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 역시 보여주며 K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 두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 앨범으로 10월 돌아오는 드림캐쳐. 제공|드림캐쳐컴퍼니
▲ 두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 앨범으로 10월 돌아오는 드림캐쳐. 제공|드림캐쳐컴퍼니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드림캐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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