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후 퇴장→골 취소→오심 논란... 막판 퇴장만 4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혼돈의 경기가 펼쳐졌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살레르니타나와의 안방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더한 유벤투스는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이 계속되며 7위에 머물렀다. 살레르니타나(승점 7)는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와 함께 10위에 자리했다.
부진에 시달리는 유벤투스는 이날도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안토니오 칸드레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하며 뒤처졌다.
유벤투스는 후반전 이른 시간 추격을 알렸다. 6분 만에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동점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시간도 흘러 정규시간은 끝난 상황. 유벤투스가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첫 번째 킥은 막혔지만 재차 차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기뻐할 새도 없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뛰어갔다. 승리를 노리겠다는 의지였다.
유벤투스의 파상공세가 결실을 봤다. 추가시간 4분이 10초가 남은 무렵. 코너킥 상황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헤더 골이 터졌다. 밀리크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포효했다.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넣은 승부에 유벤투스는 열광했고 살레르니타나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다. 먼저 이미 경고가 있던 밀리크가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로 추가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여기에 비디오 판독(VAR) 결과 보누치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되며 득점까지 취소됐다.
이 과정에서 양 팀이 엉켰고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후안 콰드라도, 살레르니타나의 페데리코 파시오가 퇴장당했다.
추가시간에 터진 극장골 취소와 함께 4장의 레드카드가 나온 상황.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오심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판 ‘스카이 스포츠’가 입수한 화면에 따르면 키커 앞에 섰던 칸드레바의 위치가 보누치보다 50cm 정도 앞서 있었다. 리그 측은 칸드레바의 위치까지 확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은 판정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지만 매우 짜증이나 보였다”면서 그의 말을 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판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라면서도 “영상을 다시 보고 싶을 뿐이다. 칸드레바가 더 가까웠고 우린 영상을 보지 못했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