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터너(왼쪽)와 트레이 터너.
▲ 저스틴 터너(왼쪽)와 트레이 터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시즌 106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다저스는 106승 47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지며 89승 65패로 주춤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맥스 먼시(3루수)-조이 갈로(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1회말 다저스는 1사에 트레이 터너 볼넷으로 주자 출루를 만들었다. 1사 1루에 프리먼이 1타점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렸다. 스미스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저스틴 터너가 사구로 나가 만루가 됐다. 먼시가 1루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갈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0 리드를 잡았다.

2회초 다저스는 1사에 후안 예페스에게 볼넷을 줬다. 코리 디커슨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딜런 카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야디에르 몰리나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다저스는 2회말 2사에 트레이 터너 중전 안타, 프리먼 볼넷 2사 1, 2루에 터진 스미스 1타점 중전 안타로 다시 2점 차로 앞섰다. 3회말에는 1사에 조이 갈로 우전 안타와 럭스 1루수 땅볼로 2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연결했다. 벨린저가 1타점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려 갈로를 홈으로 불렀다.

다저스는 경기 종료까지 4-1 리드를 지키며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마이클 글로브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는 3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1패(11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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