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1, 2루 손쉽게 제압…야마모토 8이닝 10K 무실점, 소프트뱅크 PS 19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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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운 오릭스가 일본시리즈 진출에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승리로 리그 1위 어드밴티지를 포함한 2승을 선점했다. 소프트뱅크는 포스트시즌 연승 기록이 18경기에서 멈췄다.
오릭스 버팔로즈는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야마모토가 8이닝 동안 116구를 던지며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야마모토는 1회를 공 9개로 끝냈다. 선두타자 미모리 마사키를 공 3개로 삼진 처리한 뒤 슈토 우쿄와 마키하라 다이세이를 모두 범타로 막았다. 2회에는 2사 후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이마미야 겐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3회는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끝냈다.
야마모토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1-0으로 앞선 5회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마미야의 번트 때는 공을 한 번 놓치면서 실책을 저지를 뻔하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결정구 포크볼로 손쉽게 위기를 벗어났다. 8번타자 야나기마치 다쓰루와 9번타자 가이 다쿠야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큰 위기를 넘긴 야마모토는 6회와 7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여기까지 투구 수가 95개로 100개에 못 미쳤다. 8회에는 1사 후 대타 가와세 히카루와 유리스벨 그라시알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두 번째 위기에 몰렸다. 이번에는 2사 2, 3루에서 커브로 삼진을 잡았다.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가 9회를 책임졌다.
오릭스 4번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는 4-0으로 앞선 7회 우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홈런왕 스기모토 유타로는 멀티히트에 밀어내기 볼넷 결승 타점까지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타선이 침묵했을 뿐만 아니라 투수들의 자멸로 1차전을 너무 쉽게 내줬다. 선발 이시카와 슈타가 4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스기모토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5회에는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오제키 도모히사가 2사 만루에서 연속 밀어내기 볼넷에 쐐기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19경기 만의 포스트시즌 패배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는 리그 1위팀 홈구장에서 1차전부터 6차전까지 이동일 없는 6연전으로 펼쳐진다. 1위 팀은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다. 센트럴리그에서는 1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한신 타이거스를 7-1로 완파했다. 오릭스와 함께 2승 무패로 13일 2차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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