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박민우 미국행…스크럭스-손시헌 코치 만났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를 앞둔 NC 박민우가 미국으로 떠났다. 월드시리즈가 열리고 있는 필라델피아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를 방문해 전 동료 재비어 스크럭스, 마이너리그에서 연수 중인 손시헌 코치를 만났다.
스크럭스는 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박민우, 손시헌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필라델피아에 모인 NC 다이노스"라는 글과 태극기 이모티콘으로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KIA에서 뛰었던 팻 딘도 세 사람의 만남을 반겼다.
스크럭스와 박민우 손시헌 코치는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NC에서 함께 선수로 뛰었다.
에릭 테임즈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NC 유니폼을 입게 된 스크럭스는 첫 시즌에는 타율 0.300과 35홈런 111타점으로 활약했다. 2년차 시즌에는 타율이 0.257로 떨어지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2017년에는 단 115경기만 뛰면서 경기당 1개에 가까운 타점을 올리며 NC의 장타력을 책임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세 시즌 동안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은퇴 후 또다른 재능을 찾았다. KBO리그에서 뛰는 동안에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스크럭스는 은퇴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팟캐스트 운영과 ESPN 해설위원으로 선수 시절보다 더 유명해졌다.
손시헌 코치는 2019년까지 선수로 뛰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559경기에서 타율 0.272를 기록했다.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했으나 탁월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데뷔 시즌 곧바로 1군에서 자리를 얻었다. 2004년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NC로 이적해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2020년부터는 퓨처스팀 수비코치로 후배 양성에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해외 연수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마침 소속 팀인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인플루언서' 스크럭스와 재회할 수 있었다.
박민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 NC에서 프로야구 커리어를 시작한 박민우는 통산 10시즌 동안 1038경기에서 타율 0.320을 기록했다. 타율 0.320은 KBO리그 통산 300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정후(키움, 0.342) 박건우(NC, 0.327) 손아섭(NC, 0.321)에 이어 4위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