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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월드컵 특집 지금 뭐하니?① '자블라니 마스터' 우루과이 레전드 포를란

작성일: 2022.11.22 11:38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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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의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
▲ 우루과이의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이끌고 4위에 오른 사나이. 그리고 당당히 골든볼을 수상한 자블라니 마스터. 오늘 지금 뭐하니의 주인공은 디에고 포를란입니다.

1998년 아르헨티나에서 프로 데뷔한 포를란은 2002년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유럽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작 2년 뒤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했는데요. 여기서 포를란은 기량이 만개합니다.

그리고 2007년 리버풀로 떠난 페르난도 토레스의 대체자로 낙점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포를란. 당시 초신성으로 평가받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자신의 최전성기를 보내며 2010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같은 포를란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대회 MVP격인 골든볼을 수상한 포를란. 이 대회에서 우루과이의 최종 성적은 4위. 4위 팀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나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그만큼 남아공의 포를란은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선수들도 까다로워했다는 이 대회의 매치볼 자블라니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월드컵 후 자블라니 마스터의 모습은 사라졌고, 2011년 인터밀란에 입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 포를란. 이후 브라질과 일본, 우루과이, 인도와 홍콩 등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저니맨 생활을 한 포를란은 2019년 은퇴를 선언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의 임팩트에 비해 조용히 사라진 포를란은 2019년 잠시 선수로 몸담았던 우루과이 CA 페냐롤의 지휘봉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고작 8개월 만에 경질당하며 좋은 감독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포를란은 2021년 라리가 앰버서더로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그다음 해 2월 현역 복귀를 선언했는데요. 놀랍게도 해당 팀은 바로 우루과이 대학 리그 팀. 포를란의 축구 열정은 아무도 말릴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우루과이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의 근황을 알아본 지금 뭐하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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