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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제라드와 램파드 합체 버전”, 19세 데뷔생 향한 찬사

작성일: 2022.11.22 18:5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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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왼쪽)
▲ 주드 벨링엄(왼쪽)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승으로 출발한 잉글랜드가 2003년생 미드필더에 푹 빠졌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에 6-2 대승을 거뒀다.

대회 첫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승점 3)는 조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명가 잉글랜드의 시작을 알린 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도 라힘 스털링(첼시)도 아니었다. 19살의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었다.

이날 벨링엄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선발 출전해 중원을 지켰다. 첫 월드컵을 10대 나이에 나선 데 이어 선발 출격 명령까지 받았다.

벨링엄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35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의 대회 첫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6%, 긴 패스 성공률 88%, 태클 성공률 100%(3/3), 획득 9회, 지상 경합 승률 75%(6/8) 등으로 맹활약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배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BBC’에서 패널로 활동 중인 저메인 제나스는 “정말로 벨링엄은 모든 걸 할 수 있다. 마치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를 하나로 합친 것 같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제나스는 “잉글랜드는 역습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벨링엄은 수시로 공을 되찾아오면서 역습 선봉에 섰다”라며 대승의 일등 공신이라고 설명했다.

리오 퍼디난드 역시 “벨링엄은 이전 인터뷰 때부터 자신감이 넘쳤고 침착했다. 우린 함께 뛰거나 봤던 세대의 훌륭한 미드필더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누구도 이런 무대에서 그 나이에 같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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