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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머레이 준결승 진출…조코비치는 8강행

작성일: 2016.06.02 07:1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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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앤디 머레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가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는 비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입했다.

머레이는 1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리샤르 가스케(30, 프랑스, 세계 랭킹 12위)에게 3-1(5-7 7-6<3> 6-0 6-2)로 역전승했다.

머레이는 프랑스 오픈에서 3번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서 첫 결승행에 도전한다.

1세트를 내준 머레이의 출발은 불안했다.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승부처인 2세트에서 이긴 머레이는 3세트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3세트를 따낸 머레이는 4세트를 6-2로 손쉽게 이기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머레이는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28, 스페인, 세계 랭킹 55위)를 3-0(6-2 6-1 7-6<7>)으로 이긴 스탄 바브린카(31, 스위스, 세계 랭킹 4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 2016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16강전에서 경기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 ⓒ GettyImages

조코비치는 16강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구트(28, 스페인, 세계 랭킹 16위)를 3-1(3-6 6-4 6-1 7-5)로 이겼다.

이 경기는 전날 조코비치가 2-1로 앞선 3세트에서 비로 경기가 중단됐다. 멈추지 않는 비로 경기는 정지됐고 1일 조코비치가 3세트 4-1로 앞선 상황에서 재개됐다. 3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낸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바티스타 아구트와 접전을 펼쳤다. 5-5에서 뒷심을 발휘한 조코비치는 내리 2게임을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조코비치는 다비드 페러(34, 스페인, 세계 랭킹 11위)를 3-0(6-3 7-5 6-3)으로 꺾은 토마스 베르디흐(30, 체코, 세계 랭킹 8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는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2,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20위)를 2-0(6-1 6-1)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올랐다. 세레나의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 세계 랭킹 11위)는 16강전에서 티미아 바친스키(28, 스위스, 세계 랭킹 9위)에게 0-2(2-6 4-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준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기뻐하고 있는 가르비네 무구루사 ⓒ GettyImages

가르비네 무구루사(22, 스페인, 세계 랭킹 4위)는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셸비 로저스(23, 미국, 세계 랭킹 108위)를 2-0(7-5 6-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프랑스 오픈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그는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에 올랐다. 무구루사는 츠베타나 피론코바(29, 불가리아, 세계 랭킹 102위)를 2-0(6-4 7-6<6>)으로 물리친 사만다 스토서(32, 호주, 세계 랭킹 24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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