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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첫 경기 첫 타석 초구에 결승포…엘롯라시코에 연승은 없다, LG 전날 패배 설욕하는 9-1 완승

작성일: 2023.06.24 19:5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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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손호영이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초구 공략으로 홈런을 날렸다. 24일 경기 결승타였다. ⓒ LG 트윈스
▲ LG 손호영이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초구 공략으로 홈런을 날렸다. 24일 경기 결승타였다. ⓒ LG 트윈스
▲ LG 손호영. ⓒ LG 트윈스
▲ LG 손호영.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엘롯라시코에 연승은 없다. 이번에는 LG가 롯데를 꺾고 상대 전적 4승 4패를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1로 완승했다. 전날 1점 차 패배를 설욕하면서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 42승 2무 26패 승률 0.618이다. 

선발 아담 플럿코가 무실점 투구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플럿코는 올해 15경기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고 있다. 10승 무패 기록은 KBO리그 6번째다. LG는 플럿코가 등판한 경기에서 1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올 시즌 첫 1군 경기에 나선 손호영이 돋보였다. 손호영은 2회 첫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결승 3점 홈런을 날렸다. 

▶ 이래서 '엘롯라시코'…연승은 없다
4월 11일 사직 롯데 6-5 
4월 12일 사직 LG 12-8
4월 13일 사직 롯데 8-7
5월 30일 잠실 LG 3-1
5월 31일 잠실 롯데 7-1
6월 1일 잠실 LG 6-1
6월 23일 잠실 롯데 2-1
6월 24일 잠실 LG 9-1

▲ LG 손호영. ⓒ LG 트윈스
▲ LG 손호영. ⓒ LG 트윈스
▲ LG 손호영. ⓒ LG 트윈스
▲ LG 손호영. ⓒ LG 트윈스

LG는 2회 2사 후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민성에 이어 박해민이 중전안타를 때려 2사 1, 3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손호영이 과감하게 초구를 공략했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초구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리자 놓치지 않았다. 왼쪽 관중석에 떨어지는 트랙맨 추정 비거리 120.4m 대형 홈런이 나왔다. 이 홈런 하나에 점수 3-0이 됐다.  

LG는 3회에도 추가점을 내며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이번에도 2사 후에 점수를 냈다. 2사 2, 3루에서 문보경이 좌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김민성의 적시타로 점수가 6-0까지 벌어졌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3회 1사 후 교체됐다. 두 번째 투수 한현희는 ⅓이닝 만에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분위기를 탄 LG는 4회 8-0까지 달아났다. 1사 후 홍창기의 볼넷과 문성주의 중전안타로 1, 3루 기회를 얻었다. 김현수가 땅볼로 타점을 올렸고, 2사 후 상대 실책에 또 1점을 얻었다. 대수비로 들어간 이학주가 첫 타구에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6회에는 2사 2루에서 2루수 박승욱의 포구 실책 때 LG가 추가점을 올렸다. 

▲ LG 아담 플럿코는 올해 15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 연합뉴스
▲ LG 아담 플럿코는 올해 15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 연합뉴스

LG 선발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15경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키움 안우진(1.6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7회 김진성, 8회 이상규(1실점)와 이우찬(1이닝), 9회 최동환이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LG는 6회부터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하나씩 빼기 시작했다. 6회 박해민 대신 이재원이 투입됐다. 7회에는 플럿코를 내리면서 포수 박동원 대신 허도환에게 안방을 맡겼다. 8회에는 문보경이 빠지고 신민재가 들어갔다. 9회에는 모든 야수가 교체 출전한 상태가 됐다. 

롯데는 8회 윤동희의 적시타로 무득점 패배를 겨우 면했다. 수비에서는 실책 3개가 전부 실점으로 이어지며 완패를 자초했다. 3회 반즈의 1루 견제 실책 뒤 적시타가 나왔다. 4회에는 이학주의 실책 때 2루 주자가 득점하고, 6회에는 박승욱의 실책 때 또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선발투수 반즈가 컨디션 저하로, 2루수 안치홍이 슬라이딩 캐치 시도 후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점은 패배 이상의 우려를 남겼다. 

▲ 반즈 ⓒ곽혜미 기자
▲ 반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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