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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프랑스, 아이슬란드에 5-2 승…독일과 준결승 격돌

작성일: 2016.07.04 05:5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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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아이슬란드를 완파하고 유로 2016 준결승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가 '얼음 왕국' 아이슬란드를 무너뜨렸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8강전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2골), 폴 포그바, 디미트리 파예, 앙투완 그리즈만이 연속 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5-2로 이겼다. 개최국 프랑스는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6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의 동화 같은 스토리는 프랑스전 패배로 막을 내렸다.

프랑스는 지루를 원톱에 놓고 2선에 왼쪽부터 파예, 그리즈만, 무사 시소코(뉴캐슬)를 배치한 4-2-3-1 전형으로 아이슬란드전에 나섰다. 효과적인 2선 침투로 수비를 위협했던 프랑스는 전반 12분 지루의 선제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20분 포그바는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했고 전반 43분 파예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중거리슛으로 아이슬란드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그리즈만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골로 쐐기를 박았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의 교체 멤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1분 콜배인 시그도르손(낭트)이 한 골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곧바로 지루에게 추가 실점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종료 직전에는 38살의 아이슬란드 '레전드'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교체 투입됐고 한 골을 더 만회했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아이슬란드는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효과적인 압박과 위치 선정에 공격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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