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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올스타전] '힘의 대명사' 스탠튼, 2016 홈런 더비 우승

작성일: 2016.07.12 11: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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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카를로 스탠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2015 홈런 더비 챔피언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드 프레이저를 20-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3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61개를 터뜨리며 홈런 더비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라운드마다 타자당 주어진 시간은 4분이다. 440피트(약 134m) 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하면 30초의 보너스 타임이 주어진다. 1라운드와 준결승은 45초 타임아웃을 한 번, 결승전에서는 두 번을 사용할 수 있다.

1라운드와 준결승전에서 41개 홈런을 기록한 스탠튼은 연이어 엄청난 타구를 생산하며 30초 만에 3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보냈다. 스탠튼은 1분 35초 동안 홈런 6개를 친 후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후 스탠튼은 엄청난 힘으로 홈런을 몰아치기 시작했고 1분을 남긴 가운데 1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스탠튼은 46초를 남기고 두 번째 타임아웃을 사용한 후 대포 쇼를 이어갔고 4분 동안 19개의 아치를 그렸다. 추가 시간에 홈런 1개를 더 보태고 더비를 끝냈다.

3개의 홈런을 기록한 프레이저는 1분 10초 만에 타임아웃을 썼다. 휴식한 뒤 연이어 대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좁혔다. 10개의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1분 30초를 남기고 두 번째 타임아웃을 사용한 프레이저는 3개만을 추가했고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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